'콩미인' 상표권 양도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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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와 인지도 가치 높아...
12일 전통장발효연구원 김회수 대표는 '콩미인' 상표권을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콩미인'은 2013년도부터 10여년간 상호와 전통장 브랜드로 이용되어 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콩미인은 2014년부터 29류, 30류, 31류, 35류, 43류, 44류 등에 200여개의 지정상품으로 상표등록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영문명 'KONGMIIN'에 대해 상표출원을 마치고 심사가 진행중이다. 무엇보다 다음,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콩미인'을 검색하면 많은 긍정적 자료들이 노출되어 있다. 콩미인이 모 중소기업의 제품에 도용되었으나 피해를 입지 않고 상표권을 지켰던 사례도 있었다.
상표(브랜드)의 인지도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은 녹록치 않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만들어진 단어를 구입하기도 한다. 기업경영측면에선 그것이 훨씬 비용을 줄이는 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콩미인'은 충분히 구입을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24년도까지 10여년동안 청국장, 메주, 된장, 간장, 고추장, 누룩 등 전통장을 제조판매한 김회수 대표는 "그동안 상호와 제품의 브랜드로 사용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10,000여명의 단골고객이 생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며 "단어가 주는 호감으로 이득을 많이 본것같다"며 애정을 보였다.
그동안 콩미인은 장류제조업이 주업종이었으며 2024년부터 오랫동안 준비했던 치유음식연구개발, 발효기술전수, 민간등록증 발급, 명인인증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였고 상호를 콩미인에서 전통장발효연구원으로 변경했다. 업종 또한 시제품제조, 연구개발업, 경영컨설팅업, 교육관련자문 및 평가업, 체험학습 등으로 확대추가했다. 실제 콩미인은 제조판매보다 제품연구개발에 경영의 중점을 두었다.
전통장발효부문 명인, 교육부문 신지식인이기도 한 김회수 대표는 "지금을 만들어준 고마운 상표이기에 앞으로 더 잘 쓰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도계획을 밝혔다. 양도비용에 대해선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상표권을 비롯한 콩미인 관련 BI CI 도메인과 호스팅 등 모든 자료와 함께 양도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등록된 도메인은 kongmiin.com을 비롯하여 .net .co.kr .kr .org .or.kr과 한글도메인 콩미인.kr .com .net으로 등록되어 있다. 지도와 네비게이션에 등록된 주소 등도 양도가 결정되면 양수인의 정보로 변경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고객관련 정보와 자료는 양도대상에서 제외된다.
'콩미인' 상표권 양도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김회수 대표(010-8569-8100)에게 문의하면 된다.